흐린날도 맑은날도 오키나와답게

설날 연휴 끝무렵에서야 오키나와에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오키나와는 완연한 봄날이었다 초겨울이었다는 반복하며 변덕스런 날씨를 지나고 있어요~
그래도 작년보단 해보는 날도 석양도 있는 오키나와의 겨울아닌 겨울을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상상할 수 없는 늦 가을?
아직도!?! 해수욕 시즌이었던 오키나와의 10월에 찍은 오키나와셀프웨딩 촬영본입니다.
먹구름이 잔뜩 낀 날이라 불안불안했지만 일본에서 유일한 긴 여름
오키나와에서도 가을이 성큼 다가오던 그때 입니다.

초원 언덕길
기분좋은 발걸음을 재촉하던 두 분


낮게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은 단아하면서도 소녀스러운
셀프웨딩 스타일에서 제가 추천하는 스타일입니다.
목선이 길고 마른체형이시면 더더욱 잘 어울리세요~
바람과 습도가 많은 오키나와에선 헤어를 단단하고 깔끔하게 묶거나 올리시지 않음 촬영에 방해 요소가 될 때가 많답니다.
머리카락이나 헤어스타일까지 보정되지 않기 때문에 스타일링에 신중을 기하실 필요가 있어요.

투블럭헤어가 잘 어울리셨던 신랑님.
마일드한 미소의 신랑님& 사랑스런 신부님을 뵈니 어셔린도 모르게 이모 미소가 ㅎㅎㅎ

해가 갑자기 쨍~~
오키나와의 변덕이 이제는 익숙하지만 때론 간절히 해가 나길 기도하기도 합니다.


해가 나야 더 오키나와스러워 지거든요~
탁 틔인 오키나와 바다와 절벽, 초원이 제대로 된 멋을 발할때
하늘 , 구름, 바다, 땅은 한눈에 멋진 그림이 됩니다.

물론 이런 멋진 배경의 오키나와 셀프웨딩의 주제이자 주인공은 신랑신부님이지요^^
오빠 미소=신란님 멋져용~ㅋ


이 장면에서 풋풋한 첫사랑이 생각나는 이유는 멀까요?
아기 피부를 자랑한 신부님~>.<

모델포스 풍기는 신부님 옆태~
이 촬영할 때 신랑님이 더 달달하고 마일드한 미소로 신부님을 지켜봤져 ㅎㅎ
어셔린 메이드 작약&유칼리툽스 부케는 신부님들에게 인기 최고입니다.


조금은 아찔하지만 멋진 샷을 위해서
바람은 없는날은 조금 과감하게 이런 연출도 요청 드려봅니다.
절대 무리하진 마시구요^^
오키나와는 저 절벽을 넘어 파도가 넘어올 만큼 비바람이 무서울 땐 정말 어마무시하다는 점 참조해주세요~
자연은 인간의 힘으로 컨트롤 할 수 없는ㅜㅜ


노릿노릿한 해질녁
기대하지 않았는데 선셋이 몰려와서 샷샷 날려봅니다.


뒤 절벽인듯 아닌듯 절벽 배경 숨기고;;
화알짝~ 함박웃음으로

내려가는 길목 달달한 키스씬으로 첫번째 컨셉 낮씬을 마무리~
어여 해 떨어지기전 선셋씬 찍으러 비취로 이동!!



어셔린메이킹 트래이드마크인 선셋베일씬!
베일두께와 무게, 디자인에 따라서
그리고 그날의 바람 날씨,신부님 헤어스타일도
선셋 베일 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헬퍼없이 어셔린 혼자 이런 씬을 연출하기엔 역부족일 때가 솔직히 많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 찍어드리고 효과업의 보정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조금 긴장이 풀리면서 더 자연스러워진 두분의 표정이 고스란히~담깁니다.


오키나와는 1월인 지금도 바다에 발을 담그면 바다물이 따듯해요^^
과감하게 바다에 발담그고 물장구치는 씬-
연출해 드릴 때 따라주심 이런 감성샷도 나온답니다~~


두 분의 사랑만큼 따뜻하고 좋았던 날~
마지막 데이트컨셉 야경타임으로 넘어갑니다.


요래 네이비톤의 대비되는 커플룩을 준비해오셨는데요~
신부님이 원톤의 어두운색이면 신랑님은 밝은톤의 상의로
두분이 이렇게 대비되면 좀 더 좋은 데이트룩이 됩니다.


빈티지한 건물들과 주변광이 화려한 곳이라
두분다 패턴이 있거나 복잡한 무늬의 옷을 준비해오시는건 지양하구요~


요맘때까지 이가 빠져서 아쉬웠던 관람차 엘이디도
보수가 다 끝나 지금은 제대로 된 빛을 발해주고 있어요^^

영화같은 장면으로 오키나와셀프웨딩 마지만 컨셉촬영을 마쳤습니다.
보기와 다르게 넘나 잘 드시던 그래서 더 사랑스러웠던 신부님과
소년의 미소를 가지신 신랑님
맛있는 식사도 넘나 감사했다는거 다 기억하고 있는건 안비밀~ㅎ
올 해는 더 행복하시겠죠!^^
어셔린의 숨은 오키나와 삶 이야기도 곧
남겨드릴게요~
2017년도 신랑신부님과 행복한 이야기를 써가렵니다~
またね。
사진, 드레스, 악세서리 소품 : 어셔린
메컵헤어스타일링 : 오키나와 제휴샵
촬영문의 홈피루요
이 글은 작가가 네이버 블로그에 남긴 촬영 기록(2017-01-30)을 옮겨 정리한 것입니다. 원문: https://blog.naver.com/usherinmaking/220923162417



